기원전 332년은 고대 역사의 중요한 해로 여러 중요한 사건들이 발생한 해이다.
1. 알렉산더 대왕의 정복 활동: 알렉산더 대왕은 필리포스 2세의 아들로 마케도니아의 왕이었다. 기원전 332년에는 이집트를 정복하여, 페르시아 제국의 지배로부터 이집트를 해방시켰다. 그는 이집트에 들어와 파라오로서 환영받았고, 후에 '알렉산드리아'라는 도시를 설립했다. 이 도시는 나중에 헬레니즘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하게 된다.
2. 페르시아 제국의 동요: 알렉산더 대왕의 공격이 페르시아 제국의 여러 지역에 불안정을 야기했다. 이러한 군사적 패배는 페르시아 정책과 군사 전략에 큰 영향을 미쳤다. 기원전 332년에 페르시아 제국은 이집트 뿐만 아니라 많은 지역에서 큰 패배를 맛보게 된다.
3. 티레 공성전: 기원전 332년에는 알렉산더 대왕이 페니키아의 도시 티레를 공격했던 중요한 사건이 있다. 티레는 견고한 방어 체계를 갖추고 있었지만, 알렉산더는 7개월에 걸친 공성전을 통해 도시를 점령했다. 이 승리는 알렉산더에게 지중해 동부의 완전한 제어권을 제공했다. 티레 공성전은 알렉산더의 군사적 능력을 입증한 중요한 사건이었다.
4. 데모스테네스의 활동: 그리스의 정치가이자 웅변가인 데모스테네스는 기원전 332년에도 활발히 활동 중이었다. 그는 필리포스 2세와 알렉산더 대왕의 팽창에 반대하는 연설을 통해 그리스 도시 국가들 간에 반(反)마케도니아적 연대를 촉구했다. 그의 노력은 이후 그리스의 정치적 상황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 해는 알렉산더 대왕의 정복 활동이 중요한 변곡점이 되었고, 헬레니즘 시대의 도래를 예고하는 일련의 사건들이 일어났다.